‘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소폭↑..‘해선’ 제치고 꼴찌탈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13 07: 34

SBS ‘일요일이 좋다’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일요일 저녁 예능프로그램 중 꼴찌를 면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은 전국기준 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1% 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
‘일요일이 좋다’는 한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저녁시간대 예능 절대강자였지만 최근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결국 MBC ‘일밤’과 KBS 2TV ‘해피선데이’에 밀려 일요일 예능 꼴찌를 기록,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12일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해피선데이’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1부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등짐을 나르는 ‘겐동’에 도전하는 내용이, 2부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SBS ‘정글의 법칙’ 팀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1박2일’은 9.7%를, MBC ‘우리들의 일밤-아빠 어디가’는 13.6% ‘우리들의 일밤-진짜 사나이’는 9.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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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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