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슈퍼히어로물 새 기록 썼다...흥행순위 1위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5.13 07: 39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쉐인 블랙 감독) 돌풍이 역대 슈퍼히어로물 흥행 순위를 갈아 치우는 데까지 이어졌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38만 989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44만2908명을 나타내며 국내에서 개봉한 역대 슈퍼히어로물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기록됐다.
이는 ‘아이언맨3’가 개봉한지 18일 만에 거둬들인 성과. ‘아이언맨3’에 앞서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가 관객 707만 4867명으로 슈퍼히어로물 흥행 1위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언맨3’는 '어벤져스' 뉴욕 사건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가 사상 최강의 적 만다린에 의해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백만장자에 유머러스한 주인공 토니 스타크 캐릭터와 이를 매력적으로 소화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어벤져스’ 이후의 스토리를 다룬다는 점이 ‘아이언맨3’의 인기 요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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