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인, 14일 데뷔곡 발표..가비엔제이·씨야 잇는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5.13 07: 43

여성 3인조 보컬그룹 피어나인(Peernine)이 오는 14일 자신들의 데뷔곡 ‘웨이크 업(Wake Up)’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주요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그룹 가비엔제이와 씨야의 뒤를 잇겠다는 각오.
피어나인의 첫 싱글 타이틀곡 ‘웨이크 업’은 상큼 발랄하고 통통 튀는 기타와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곡.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여자가 남자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에 대한 자신감과 당당함을 가져야 한다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특히 여성들을 괴롭히는 남성에게 정신 차리고 현실을 직시하라는 경고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피어나인의 첫 싱글 앨범은 가수 박완규의 F1 주제가를 작곡하고 영화 ‘글로브’ OST 작업에도 참여한 일렉트로닉 밴드 일롭의 멤버 전귀언과 이정현, 웅산, 쏘울시스터 등의 앨범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윤솔의 합작품이다.

 
소속사 에스크로엔터테인먼트 측은 “‘웨이크 업’은 보컬 중심의 실력파 피어나인 멤버들의 3인 3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가요계 신선한 보컬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신인 여성 3인조 보컬그룹 피어나인은 첫 싱글곡 ‘웨이크 업’ 공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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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크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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