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4년만의 단독 콘서트 성황..'장르 섭렵'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5.13 09: 14

혼성 그룹 클래지콰이가 4년만에 개최된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클래지콰이는 지난 10일,11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약 천여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이날 클래지콰이 특유의 어쿠스틱 사운드로 포문을 연 이들은 세련된 일렉트로닉 사운드 연출과  다이나믹한 선곡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알렉스와 호란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러브송에서부터 농염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곡까지 클래지콰이 음악을 온전히 느낄수 있었다는 평. 
이날 클래지콰이는 3집 수록곡 '생의 한가운데'로 시작해 '러브 모드(Love mode)', '내게로 와', '러브 어게인(Love again)', '로미오와 줄리엣', '꽃잎같은 먼지가' 등의 곡을 열창했다.   
한편 클래지콰이는 오는 26일 대만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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