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과 결혼을 앞둔 축구 선수 기성용이 "오랜만에 갖는 여유"라며 근황을 알렸다.
기성용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참으로 오랜만에 갖는 여유의 시간들, 다시 전진하기 위한 작전타임도. 오늘은 안 아프고 건강함에 감사하는 하루 되시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3월부터 한혜진과의 열애 공개에 결혼 발표, 본인의 경기 일정까지 바쁜 시간을 보내온 기성용이기에 여유로움을 표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기성용과 한혜진 커플은 지난 10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7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식 장소와 주례, 축가, 신혼여행 등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결혼 후 한동안 기러기부부로 떨어져 지낼 전망이다. 한혜진은 결혼 후 영화 촬영에 집중할 계획이며 기성용은 영국으로 돌아가 시즌에 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제야 찾아온 여유인가?", "결혼 축하한다", "고생 많았다",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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