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던 태극 낭자들이 아쉬움을 남겼다.
'선봉장' 유소연(23, 하나금융)은 지난 12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장(파72, 6669야드)에서 열린 살롱파스컵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적어낸 유소연은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4위로 떨어지며 대회를 마감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도 이날 4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지만 유소연과 같은 공동 4위에 만족해야 했다. 아마추어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리디아 고는 '베스트 아마'상을 수상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모기 히로미(36)는 이날 4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써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 2400만 엔(약 2억 6000만 원)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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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