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 에릭, 4주 연속 신화발이 '굴욕'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5.13 10: 32

그룹 신화의 에릭이 4주 연속 신화발이에 당첨되는 굴욕을 겪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신화방송’에서는 ‘엄마 찾아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가족의 집을 방문한 신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에릭이 제작진이 제시한 문제의 정답을 맞추지 못해 신화발이로 지목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화발이란 신화멤버들의 온갖 심부름을 도맡게 되는 캐릭터. 에릭은 이날 ‘신화발이’ 이름표가 써진 트레이닝복을 입고 지압 신발을 신은 채 묵묵히 멤버들의 심부름을 담당했다.

지압신발을 신고 시장에서 장을 보는 심부름이 에릭에게 주어진 가운데 멤버 전진은 “에릭이 15년 동안 이렇게 짜증내는 모습 처음 봤다”며 신화발이의 고충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 찾아 레이스’의 첫 결과가 공개됐다. '엄마 찾아 레이스'는 신화 멤버들이 스타의 어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요리비법을 그대로 재현하고, 가족들이 이 손맛을 맞히면 상금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신화가 스타 가족을 상대로 1:2로 아쉽게 패배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의 예능감 넘치는 부모님이 출연해 유쾌한 분위기로 요리대결을 펼쳐 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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