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미셀 로드리게즈 “배역, 다시 살아서 기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5.13 13: 35

할리우드 배우 미셀 로드리게즈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죽었다 다시 살아나 기뻤음을 밝혔다.
미셀 로드리게즈는 13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저스틴 린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편에서 부활한 것에 대해 “‘분노의 질주’를 통해 할리우드에 출입하게 됐는데 그 영화에서 죽은 사실이 나를 슬프게 했다. 이후 파리 영화관에서 5편을 봤는데 뒤에 나오는 문구를 통해 6편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기뻤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맡은 레티 역에 대해 “제가 사랑하는 캐릭터다. 독립적이고 반항적인 여성을 상징하고 있다. 다시 인물 살려서 기쁘다”고 말했다. 

미셀 로드리게즈는 극 중 도미닉(빈 디젤 분)의 연인 레티 역을 맡았다. 그는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죽음을 맞이한 후 팬들로부터 레티 부활 여론이 일어났을 만큼 뜨거운 사랑을 사랑을 받아 이번 시리즈를 통해 복귀했다.
한편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16억 달러라는 흥행 수익을 올린 이전 시리즈들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쾌속 액션이 돋보이는 카체이싱은 물론 고난도 맨몸 육탄전, 슈퍼카 충돌, 탱크 전복에 이어 비행기 폭파신까지 극강의 액션을 총망라했다.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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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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