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레이먼 킴 “결혼생각 없었다..김지우 만나고 결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13 15: 15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배우 김지우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레이먼 킴은  1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결혼 관련 기자회견에서 “결혼할 생각 안해봤는데 이 사람 만나고 결혼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며 “기분이 얼떨떨하면서 이제는 조금 시간이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김지우는 “아직까지도 촬영하는 기분이다. 결혼식 당일이 됐는데도 어머니만 눈물을 글썽이고 나는 아무렇지 않다. 우리 가족들은 내가 결혼하는 걸 서운해 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 같아서 좀 섭섭해 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김지우와 레이먼 킴은 지난 해 올리브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경기도 수지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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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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