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KBO)에서 진행된 '대한야구협회-데상트코리아 희망의 야구화 기증식'에서 대한야구협회 이병석 회장이 의정부 상우고 야구부 선수에게 야구화를 건네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KBA 대한야구협회와, KBO 야구발전실행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스포츠 전문 패션기업 데상트코리아와 공동으로 스포츠 환경 개선을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우는 청소년 야구팀과 선수들을 후원하고자 전개한 '희망의 야구화 기증'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야구를 사랑하는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1월 23일 협약 체결 이후, 대한야구협회는 KBO 야구발전실행위원회, 데상트코리아와 공동으로 전국의 초,중,고 야구팀(제주 신광초등학교, 나주 세지중학교 포함 총 23개교), 아시아야구연맹(BFA), 그리고 아시아 야구저개발 7개국(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스리랑카, 몽골)에 총 1195족의 야구화를 지원했다.

데상트코리아는 '희망의 야구화 기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