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레이먼 킴 “김지우와 비밀연애 비법? 지인들 속여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13 15: 51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배우 김지우와 비밀연애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밝혔다.
레이먼 킴은 1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결혼 관련 기자회견에서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잘 속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실장님들 두 분이 매일 데려다 줬는데 속였다. 가족한테도 얘기 안했고 PD 한 명만 알았다”며 “김지우에게는 일이 끝나고 남자친구로서 역할을 다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레이먼 킴은 예비신부 김지우의 매력에 대해 “어른을 잘 모신다. 주변 사람들한테도 예의가 바르고 소박하고 사람을 굉장히 편하게 해주는 게 있다”며 “내가 짜증을 내면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고 행동도 예쁘게 하고 그렇다. 그래서 ‘이 여자다’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우와 레이먼 킴은 지난 해 올리브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경기도 수지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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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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