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우유처럼 투명하고 맑은 피부'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5.31 09: 00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열연 중인 배우 유진(32)이 OSEN과의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성그룹 S.E.S로 활동한 적 있는 유진은 어느새 ‘연기자 유진’이 전혀 생경하지 않을 정도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100년을 이어온 국수공장을 배경으로 얽히고설킨 인간사를 담겠다는 기획의도로 출발했다. 이 드라마는 유진이 연기하는 채원이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 분)의 시집살이로 고통을 겪는 내용이 초반부터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동시에 일부에서는 막장 드라마가 아니냐는 시선이 있기도 했다.

유진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 드라마보다 심한 시집살이도 있다고 하더라”라면서 “실제로는 드라마와 영화보다 험한 일도 벌어지는 게 인생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백년의 유산’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백년의 유산’은 현재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주말드라마를 평정했다. 유진은 밝고 건강한 매력의 캔디 같은 채원이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이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