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시청률 상승에도 여전히 ‘한자릿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14 07: 42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이 시청률 상승에도 한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장옥정’(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11회분 시청률은 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0% 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장옥정’의 시청률은 올랐지만 경쟁 드라마인 MBC ‘구가의 서’(14.5%), KBS 2TV ‘직장의 신’(13.1%) 시청률과는 여전히 격차가 큰 상황. 이에 ‘장옥정’이 두 드라마를 따라잡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쫓겨났던 옥정(김태희 분)이 궁에서 이순(유아인 분)과 감격의 재회를 하고 특별상궁이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옥정이 특별상궁이 돼 이순의 공식적인 여자가 되면서 옥정과 이순의 애정 행각은 제대로 물이 올랐다. 이순은 옥정의 무릎을 베고 누워 망중한을 즐기고, 옥정 역시 인현(홍수현 분)이 지켜보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순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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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장옥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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