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경차 쉐보레 스파크S, 이색 신차발표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5.14 11: 00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한국지엠)가 14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경차 신모델 쉐보레 스파크S(Chevrolet Spark S)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1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파크S는 GEN2 가솔린 엔진 및 C-TECH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가속 성능과 실내 정숙성을 대폭 개선하고 변속 충격이 없는 부드러운 주행을 구현한다.
사일런트 체인 구동방식을 채택한 고효율 1리터 가솔린 GEN2 엔진과 결합된 차세대 무단변속기 C-TECH는 수동 8단 수준의 넓은 변속비를 실현한다는 설명이다.

스파크S에 탑재된 쉐보레 마이링크(MyLink)는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풀컬러 터치 스크린을 통해 후방 카메라는 물론, 전용 브링고(BringGo) 내비게이션 및 대화형 클라우드 서비스 시리(Siri), 인터넷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스티처(Stitcher)와 튠인(TuneIn) 등 다양한 첨단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스파크S는 마이링크를 통한 후방카메라 기능은 물론, 통합형 차체 자세 제어 장치(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기본으로 채택해 예방안전까지 배려했다. 특히, 스파크S의 ESC에는 경차 운전자들이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자주 겪는 언덕길 밀림현상을 방지하는 HSA(Hill Start Assist) 기능도 탑재됐다.
스파크S 출시와 함께 새로 선보이는 2014년형 스파크는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미스틱스카이블루(Mystic Sky Blue)’ 외장 컬러를 추가하고, 연비 측정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디자인의 미터 클러스터 디지털 계기판을 갖췄다. 도어락스위치,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무선폴딩리모트키 등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신규 편의 사양을 새로 적용했다.
이날 신차발표회는 오픈 스튜디오형식으로 마련된 무대에서 가수 겸 쉐보레 레이싱팀 선수인 김진표가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토론으로 스파크S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샘바질(Sam Basile) GM 글로벌 경차개발 총괄임원을 비롯, 책임엔지니어와 마케팅전문가가 차량개발배경과 특장점 등을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바질 부사장은 “한국지엠의 내수와 수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스파크의신 모델 스파크S를 새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2014년형 스파크와 스파크S가 각각 실용성과 안전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고객과 경차 이상의 프리미엄을 원하는 고객 모두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시승은 청담동 행사장에서 경기도 동탄 신도시까지 약 100km 구간에 마련된 코스를 달리며 이뤄졌다.
한국지엠은 신차발표회 현장을 14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유스트림(http://www.ustream.tv/channel/sparkslive)과 아프리카TV(http://www.afreeca.com), 한국지엠블로그(http://blog.gm-korea.c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도 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스파크S의 출시를 맞아 16일부터 소비자 참여형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펼친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