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 우승자 손승연, 17~19일 명동서 무료공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5.14 09: 06

엠넷 ‘보이스코리아’(이하 ‘엠보코’) 시즌1 우승 후 가수로 데뷔한 손승연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카페 네스카페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라이브 공연은 카페 네스카페 15주년을 기념해 무료로 진행하는 ‘보이스 오브 카페 네스카페’로 서울 명동 눈스퀘어 특설무대와 카페 네스카페 명동점을 오가며 진행된다.
손승연은 카페 네스카페 명동점에서 ‘카페 네스카페 콘서트 위드 손승연’에 출연, 데뷔 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짓’ 수록곡들과 모 자동차 광고에서 불러 화제를 모았던 타샤니의 ‘경고’ 등 팝, 힙합, 재즈 등 10여곡 이상의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부를 예정.

특히 명동 눈스퀘어 특설무대는 ‘엠보코’ 블라인드 오디션 포맷으로 구성돼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지향, 손승연과 관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손승연은 4연속 기립박수를 받으며 ‘엠보코’ 시즌1 최종 우승을 차지해 스무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감정 처리와 탁월한 고음 처리로 ‘고음의 지배자’, ‘가창력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보컬리스트 기대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세계적인 알앤비 가수 니요(Ne-Yo)는 “손승연의 랩은 최고다. 내가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을 가졌다”는 말로 극찬해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손승연은 지난 4월 포츈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올해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새로운 싱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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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츈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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