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사 개발자회의인 구글I/O서 7인치 태블릿 ‘뉴 넥서스7’을 공개한다. 구글이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가 주도하고 있는 7인치 시장에서 신제품으로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을지 관심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애플인사이더 등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구글이 아수스와 함께 손을 잡고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구글 I/O서 ‘뉴 넥서스7’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쿠 밍치 애널리스트는 “구글은 이번 태블릿 ‘뉴 넥서스7’ 출시해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후속작 출시가 연기된 지금 시기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새롭게 출시될 ‘뉴 넥서스7’은 화면의 해상도와 카메라 성능이 개선되고,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최저 가격 수준인 199달러(약 22만 1000원)를 유지한다. 구글은 태블릿 판매로 자체로 수익을 올리기보다는, 태블릿 사용자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구입하고, 그들을 광고에 노출시킴으로써 수익을 내기 때문에 이러한 가격이 가능하다.
또, 쿠 밍치 애널리스트는 ‘뉴 넥서스7’의 구체적인 사양까지도 내놨는데, 그에 의하면 새로운 ‘넥서스7’은 퀄컴사의 스냅드래곤S4 프로를 프로세서로 탑재하고 해상도 1980x1200인 7인치 LTPS 디스플레이에, 500만 화소 후면카메라를 탑재한다. Qi 무선충전기능도 적용되며, 배터리 용량은 4000Amh다.
디자인 적으로는 베젤이 더 줄어든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I/O에서 차세대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5.0 키 라임 파이도 공개될 예정이지만, ‘뉴 넥서스7’는 태블릿이라는 특성때문에 바로 적용되지는 않을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구글의 ‘뉴 넥서스7’이 공개되면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저렴해,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롭게 각광받는 7인치 시장에서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 출시가 연기된 지금 상황에서 얼마나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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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넥서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