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송종호, 카리스마 어디 갔어? 반전 매력 ‘눈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14 10: 02

KBS 2TV 수목 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에 출연 중인 송종호, 김윤성, 황성웅의 반전 매력 넘치는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천명’에서 극의 무게감을 담당하는 인물인 이들은 각자 최원(이동욱 분)을 잡기 위한 추격전을 벌이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있지만 촬영 도중 쉬는 시간에는 옹기종기 모여 밝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최원을 잡기 위해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갈 기세인 의금부도사 이정환(송종호 분), 소윤파의 사주를 받고 은밀히 덕팔(조달환 분)을 없애려는 의금부 내의 스파이 임곤오(김윤성 분), 홍다인(송지효 분)의 양아버지 장홍달(이희도 분)을 지키는 호위무사 도문(황성웅 분)이 다정하게 앉아있다.

이 세 사람은 ‘천명’ 속에서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지만, 평소에는 활발한 모습으로 촬영 현장의 ‘웃음 제조기’ 역할을 도맡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원과 덕팔을 쫓는 이들의 추격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천명’은 오는 15일 밤 10시에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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