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합류..‘이종석 짝사랑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14 10: 04

배우 김가은이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합류했다.
김가은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남몰래 같은 학교를 다니는 수하(이종석분)을 짝사랑하는 성빈 역을 맡았다. 부모도 없이 고아로 자랐고 친구도 없고 내편이란 걸 평생 가져본 적이 없는 인물.
드라마 ‘브레인’에서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면,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뻔뻔함과 코믹한 모습은 물론, 거침없는 독설까지 완벽한 연기변신을 할 예정이다.

김가은은 “이번에는 그전에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차별되는 연기를 위해 준비 중이다”며 “촬영에 앞서 본인이 오랫동안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이기에 모든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드림하이 시즌1’의 박혜련 작가와 ‘청담동 앨리스’의 조수원 감독이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1%를 위해 존재하는 국선변호사와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의 유쾌 발랄 판타스틱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의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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