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조선판 '먹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동욱은 최근 KBS 2TV 수목 사극 '천명: 조선판 도망자이야기(극본 최민기,윤수정, 연출 이진서,전우성)'에서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치는 와중에도 딸을 생각하는 애끊는 부성애를 지닌 최원으로 변신해 열연 중인 가운데, 촬영장에서 폭풍흡입하는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동욱은 식판과 컵라면에 얼굴을 묻은 채 폭풍흡입을 하고,껌을 통째로 입에 털어 넣는 등 '차세대 먹방'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것.
또 드라마 속 도망자 차림 그대로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맛깔스럽게 음식을 먹는 이동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보는 이의 식욕을 자극했다.
특히, 이동욱은 지난 10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배를 채워야 도망도 다니지~~ㅠㅠ"라는 글과 함께 핫바를 먹는 사진 한 장을 게재해 '핫바 인증샷'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조선 시대의 먹방이 신선하다는 반응.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천명' 6화에서는 최원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 중에도 쓰러진 관군, 거칠(이원종), 덕팔(조달환)의 처를 연이어 치료하며 카리스마 있는 의원의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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