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측 "임신 9주차, 결혼식 때 발표할 계획이었는데.."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5.14 15: 52

가수 백지영 측이 "현재 임신 9주차"라면서 "이 사실은 결혼식 당일 발표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14일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오는 6월 2일 결혼식을 앞둔 백지영-정석원 커플이 올가을 부모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백지영 측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임신 9주차다"라며 "사실 결혼식 당일에 임신 사실을 발표할 계획이었는데 보도가 먼저 나와 놀랐다"고 말했다.

또 "애초엔 지난달 말 결혼 계획을 공식 발표할 때 임신 사실도 함께 알릴까 고려했지만, 일부 네티즌의 악플 등을 우려해 조금 천천히 알리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며 "아무쪼록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편 9살차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2년여 교제 끝에 내달 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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