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유아인, 촛불이벤트로 ‘로맨스 끝판왕’ 등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14 17: 21

배우 유아인이 로맨스 끝판왕 등극을 예고했다.
14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는 유아인이 로맨스 왕좌를 넘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11회분에서는 이순(유아인 분)이 옥정(김태희 분)과 감격의 재회를 한 후,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순은 옥정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계속 보고서를 들이대는 양군(이건준 분)에게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인현왕후(홍수현 분)가 보는 앞에서 옥정의 무릎베개를 베고 누워 닭살 애정행각을 벌이며 팔불출 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순과 옥정의 로맨스가 점점 무르익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이순이 옥정을 위해 로맨틱한 이벤트를 준비한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사진 속에는 야심한 밤 이순이 옥정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온 전각은 촛불로 꾸며져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이순의 품에 안겨 있는 옥정은 감격에 겨워 울먹이고 있다.
한편 예고편에는 옥정을 견제하는 세력들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이순과 옥정의 순탄치 않은 궁 생활을 예고해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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