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기열, '네가지' 하차할 일 없겠네..이원구에 압승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14 17: 49

개그맨 김기열이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네가지’ 자리를 건 이원구와의 인기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차를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현재 ‘개콘’의 홈페이지에는 ‘누가 더 인기가 많을까?’라는 질문으로 김기열과 이원구의 대결이 진행되고 있다. 김기열은 83%라는 높은 득표율로 크게 앞서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김기열은 지난 12일 방송된 ‘개콘’의 코너 ‘네가지’에서 이원구의 뒤를 이어 자신이 다섯 번 째로 인기가 있다고 말하며 “내가 일반인에 가장 가까운 연예인이지만 얘는 일반인이다”라고 억울해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기열은 이원구에 인기투표를 제안하며 만약 질 경우 ‘네가지’의 자리를 내놓겠고 공약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됐지만 지난 방송 직후부터 오는 15일 저녁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투표에서는 김기열의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어 멤버 교체는 없을 전망이다.
앞서 ‘개콘’의 종영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도 박성광은 코너 하차를 걸고 이승건 PD와 외모대결을 진행해 패한 바 있다. 박성광은 코너에서 하차했다가 복귀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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