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안지만 늦어도 내주 복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5.14 17: 59

[OSEN=이우찬 인턴기자] 류중일(50)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안지만의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류 감독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지만이는 빠르면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초 복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2군에서 한 두게임 소화하고 올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안지만은 지난 겨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1군에서 뛰어오다 지난 3일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올 시즌 9경기 등판해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6.48을 기록 중이다.

안지만의 복귀는 삼성 불펜 운용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안지만이 없는 상황에서도 심창민이 빈자리를 잘 메워주고 있다. 안지만이 가세하면 마무리 투수 오승환으로 이어지는 필승 계투진은 힘과 안정감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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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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