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지들의 반란 한화,'7-2로 넥센 꺾고 승리'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5.14 21: 49

4일 휴식을 취한 한화 이글스가 선두 넥센 히어로즈를 완파하며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한화는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전에서 선발 김혁민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5안타 4타점을 몰아친 한상훈의 활약을 앞세워 7-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9승1무21패를 기록하며 4일 휴식한 효과를 드러냈다. 반면 선두 넥센(21승11패)은 이날 패배로 삼성-두산전 결과에 따라 단독 선두에서 승률차 2위로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

경기 종료 후 승리를 거둔 한화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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