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달환이 지난 경기 후에 배우 김하늘에게서 연락이 왔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달환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인기가 대단하다"는 강호동과 이수근의 말에 "톱배우에게 연락이 왔다"며 의외의 이야기를 꺼냈다.
조달환의 말에 의하면 김하늘은 '예체능'의 애청자다. 김하늘은 지난 방송에서 나왔던 탁구 대결을 봤다며 조달환에게 전화를 걸었고, 심지어 그가 13대 11로 질 때는 눈물까지 흘렸다고 했다.

이에 조달환은 "그 얘기를 아침 10시에 들었는데 뭉클했다. 하루 종일 설렜다"며 당시의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예체능'에서는 볼링 대결을 위해 섭외한 새로운 멤버 개그맨 이병진, 가수 알렉스, 배우 안형준이 합류해 우승을 위한 연습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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