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최강창민, 묵언으로 음료수 사기 벌칙 '굴욕'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5.15 00: 37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묵언으로 음료수 사기 벌칙을 수행하는 굴욕을 당했다.
최강창민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음료수를 사오기를 벌칙으로 내걸고 멤버들과 볼링 시합에 나섰고, 결국 벌칙 수행자로 지정됐다.
이날 최강창민은 한 마디의 말도 하지 않은 채 시원한 이온음료를 사와야 했다. 그는 볼링장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들에게 둘러싸여 손짓 발짓을 써가며 음료수 30개를 설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마지막에는 판토마임까지 펼쳐 아주머니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아주머니들은 최강창민의 엉뚱한 행동에 영문을 몰라 웃다가 "졌어요?"라고 물으며 그제서야 사정을 알게 돼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예체능'에서는 볼링 대결을 위해 섭외한 새로운 멤버 개그맨 이병진, 가수 알렉스, 배우 안형준이 합류해 우승을 위한 연습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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