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5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스승의 날 기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 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이 날 시구는 유소년 야구 지도자 김병호(61) 감독이 선정됐다.
김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 간판 투수인 송승준의 하단초등학교 은사로 송승준을 야구에 입문시킨 주역이다. 김 감독은 1976년 동성중학교 감독을 시작으로 30여년을 아마야구 지도자로 활동하며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에서 힘쓴 바 있다.

한편 시구에 앞서 선수단 대표로 송승준이 감사의 표현으로 시구자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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