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소현경 작가의 신작 ‘투윅스’(가제)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김소연은 소 작가가 집필을 맡는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에서 검사 박재경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 드라마는 살인 누명을 쓴 한 남자가 백혈병을 앓는 딸의 존재를 알고 딸을 살리기 위해 2주간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소연은 살인 누명을 쓴 남자 장태산을 쫓는 검사를 맡아, 장태산 역의 이준기와 호흡을 맞춘다. 박재경은 머리가 영리한 것은 물론, 정의를 사랑하고 불의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명감 넘치는 인물이다.
특히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을 집필한 소 작가와 김소연의 만남은 ‘검사 프린세스’에 이어 두 번째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소연은 2010년 소 작가의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톡톡 튀는 초임 여검사 마혜리를 맡았다.
한편 ‘투윅스’는 고현정, 김향기, 서신애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여왕의 교실’의 후속으로 오는 8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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