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아자르, 유로파리그 결승 제외...테리는 합류 예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5.15 07: 24

에당 아자르(22, 첼시)가 부상으로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아자르가 아웃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자르는 지난 11일 열린 아스톤 빌라와 2012-2013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경기서 햄스트링을 다쳐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첼시는 공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자르의 제외로 골치가 아프게 됐다. 아자르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 첼시의 2-1 역전승을 이끌기도 했다. 1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로파리그 결승전 상대가 포르투갈 리그서 압도적인 전력으로 우승을 다투고 있는 벤피카인 만큼 첼시로서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스톤 빌라전에서 발목을 다쳤던 중앙 수비수 존 테리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아자르는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테리는 내일 컨디션을 살펴본 후 결정지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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