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가 여전히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장옥정' 12회 시청률은 9.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9.2%)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
'장옥정'은 김태희가 악녀로 변신하는 시점에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방송 이후 줄곧 10%를 밑돌고 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12회의 시청률은 15.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월화극 왕좌를 지켰고,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의 시청률은 12.8%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장옥정'에서 숙종(유아인 분)은 옥정(김태희 분)에게 종4품 숙원의 첩지를 내렸다. 또 숙종은 옥정의 계략으로 대비 김씨(김선경 분)가 옥정에게 불임약을 먹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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