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빠진 ‘직장의 신’, 유종의 미 거둘수 있을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15 07: 49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월화 드라마 ‘직장의 신’의 시청률이 나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직장의 신’은 전국 기준 시청률 12.8%를 기록, 지난 방송분(13.1%)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에 이어 하락세를 타고 있는 모습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는 ‘직장의 신’이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면 ‘구가의 서’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구가의 서’는 15.9%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14.5%)보다 1.4% 포인트 뛰어올라 ‘직장의 신’과 격차를 벌리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직장의 신’에서는 미스김(김혜수 분)을 향한 마음을 자기도 모르게 고백해 버린 무정한(이희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김은 무정한의 말에 놀라면서도 끝까지 마음을 열지 않고 자리를 피해 이들의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지난 방송분(9.2%)보다 시청률이 상승한 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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