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놓고 도르트문트와 토트넘 경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5.15 08: 15

"도르트문트와 토트넘이 함부르크의 스타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손흥민(21, 함부르크)을 강하게 원하는 두 팀이 있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토크스포트'는 손흥민이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와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으로부터 강한 구애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크스포트'는 도르트문트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도 손흥민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영입 레이스 중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서 12골을 넣어 득점랭킹 9위에 올라 있고, 나이도 어려 유럽 다수의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에 대한 많은 관심 속에 프리미어리그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토트넘 등이 대표적인 팀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토트넘이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가장 적극적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챔피언 도르트문트가 해방을 놓고 있다.
'토크스포트'는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미 팀의 에이스 마리오 괴체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낸 상황에서 팀의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마저 팀을 떠나려고 하고 있어 손흥민의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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