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박정철 "김희선과 술 마시려면 폭탄주 50잔 기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15 09: 15

배우 박정철이 김희선의 대학시절 모습을 폭로했다.
박정철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화신)에 출연해 "김희선과 대학 동기"라고 밝혔다.
김희선은 박정철에 대해 "대학 동기인데 허약체질이라고 하더라. 안 친해서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철은 "친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다. 나는 체질적으로 술이 안 받아 술자리를 기피하는 편"이라고 대꾸했다.

이어 박정철은 "소문으로 듣자니 폭탄주 50잔 이상 마셔야 김희선과 술을 마실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김희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당황한 김희선은 놀라며 "누가 50잔 이래?"라고 적극적으로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화신'에는 박정철을 비롯해 배우 최강희, 봉태규, 가수 서인국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최강희는 드라마 '7급공무원'에서 호흡을 맞췄던 후배 배우 주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고, 봉태규는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한 눈물 어린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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