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이 헤드라이너로 나선 음악 페스티벌 '슈퍼소닉 2013'이 얼리버드 티켓 2일 권을 오픈다.
'슈퍼소닉 2013'을 가장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 2일권은 15일 정오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3000매 한정으로 정가인 17만 6000원보다 3만 6000원이 저렴한 14만 원에 판매된다.
이번 공연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 데뷔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음악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용필은 '슈퍼소닉 2013'을 통해 음악에 꿈을 가진 후배 뮤지션들이 출연할 수 있는 '헬로(Hello) 스테이지'를 신설하고,자신의 출연료를 모두 무대 설치, 운영 비용에 쓸 수 있도록 기부한다는 계획까지 공개한 바 있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외에 일렉트로닉 팝 듀오 펫샵보이즈(Pet Shop Boys), 인디 록밴드 투도어시네마클럽(Two Door Cinema Club), 십센치(10cm), 딕펑스도 '슈퍼소닉 2013'이 무대에 오를 예정.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슈퍼소닉 2013'은 오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된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