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의 CL이 데뷔 5년만에 첫 솔로곡을 발표하는 가운데, 그의 솔로 행보에 벌써부터 가요계의 기대가 높다.
CL은 YG 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28일 앨범 발매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CL이 2NE1으로 데뷔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CL의 첫 솔로 무대는 대중의 많은 기대를 받을 전망이다. CL은 그간 2NE1 무대에 오를 때 관객의 함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냄은 물론, 강력한 카리스마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그의 독특한 음색과 강렬한 눈빛 역시 팬들을 흡수하는 강력한 무기다.

CL은 지난해 있었던 2NE1 단독 콘서트에서 솔로 무대로 관중을 기립시키기도 했다. 그는 공연장 상공에 설치된 무대에 올라 신나는 디제잉을 선보였으며 프로다운 모습으로 관객을 열광케 했다.
CL의 패션 역시 주요 관심사다. 그는 세계 셀러브리티들과 수차례 만남을 가졌으며 지난 1월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까스텔바작과의 만남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까스텔바작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선물함은 물론 CL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 메인 화면으로 설정해 놓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CL은 국내에서 열리는 주요 패션쇼 행사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낸 바 있어 이번 솔로 무대에서의 외적인 부분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CL은 오는 28일 솔로곡 발표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앨범 발매 주부터 방송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솔로 행보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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