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을 맞아 특별한 곳에서 IT문화 교육이 실시됐다. KT IT서포터스와 청소년 봉사단 클i서포터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경기도에 위치한 석왕사를 방문, 다문화가정과 함께한 “한마음 축제”에서 건전한 IT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석왕사가 주최한 한마음 축제에서는 총 13개국의 다문화 여성들이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고 행사장을 찾은 부천시민에게 각국의 고유 음식과 볼거리 마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했다.
KT의 IT 지식나눔 단체인 IT서포터스는 다문화 가정 자녀가 대상인 ‘키봇과 함께 놀아요’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선보이고, 클i서포터스가 교육을 직접 진행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전한 놀이 문화로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IT서포터스가 운영하는 클i서포터스는 청소년 스스로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전국 400여 명의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다. 4주간의 강사 양성교육을 마친 클i서포터스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폰예방교육, 게임중독예방교육 활동을 지속해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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