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의 비밀’의 유준상이 드디어 촌티를 벗는다.
유준상은 지난 14일 서울 시내 모 백화점에서 진행된 SBS 주말특별기획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7회분 촬영에서 성유리의 도움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하는 장면을 소화했다.
촬영 당시 유준상은 평소 촌스러운 차림과는 180도 다른 슈트를 멋있게 소화하는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해당 장면은 경두(유준상 분)가 청주에서 종태(신승환 분)에게 사기를 당해 모든 것을 잃고 서울로 상경하고, 이를 이현(성유리 분)이 알게 되면서 딸 해듬(갈소원 분)이 겪을 경제적 고통을 걱정하고 경두를 회사에 취직시키기 위해 변신시키는 것.
또한 이현은 변신한 경두를 보면서 잃어 버렸던 기억의 조각을 조금씩 찾아내고, 잃어버린 10년의 기억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 아버지 최국(김갑수 분) 교수를 찾으려고 하는 가운데 이현과 우연히 장인어른을 만난 경두가 최국의 각별한 부탁을 받고 이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서울행을 서두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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