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이 연우진에게 마지막 경고를 한다.
송승헌은 이 드라마에서 거친 남자 한태상 역을 맡아 현재 사랑하는 여자 서미도(신세경 분)가 가족 같이 여기는 동생 이재희(연우진 분)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폭발하기 일부 직전인 상태다.
이미 지난 9일 방송된 12회에서 한태상은 미도와 재희의 관계를 눈치 채고 분노를 표출했다. 15일 방송되는 13회는 태상이 재희에게 엄중하게 경고를 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15일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은 쓸쓸한 표정과 함께 잠시 숨겨둔 냉혈한의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재희 역의 연우진이 경계의 눈빛으로 노려보고 있어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때문에 갈등이 폭발하기 직전의 ‘남자가 사랑할 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방송은 15일 오후 9시 55분.
jmpyo@osen.co.kr
블리스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