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부천가람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체육활동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5.15 12: 22

부천FC1995(이하 부천) 선수단이 부천 가람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육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홈 타운 활동을 시작한 부천은 지난 15일 부천종합운동장 보조 경기장에서 지난 주 배식봉사에 이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마련했다. 선수들은 아이들과 체육활동을 한 후 아이들에게 사인볼과 부천 만화책을 선물하고, 사인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부천 가람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체육활동에는 임창균, 김건호, 최인창, 김신철 선수와 구단 프런트가 참여했다. 체육활동에 참여한 김건호는 "‘아이들 표정이 너무 밝다. 이런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함께 체육활동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구단에서 진행하는 지역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축구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부천은 이번 체육활동에 K리그 유소년 신체활동 프로그램 '기지개 클리닉'을 접목시켰다. 정민 부천 운영팀장은 "이번 행사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진행하는 기지개 프로그램 중 공으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이들의 반응도 무척 좋았다. 앞으로 유소년 체육활동에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은 오는 1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9라운드 고양HI 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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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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