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41)와 전격 결혼발표를 한 배우 이은성(25)이 서태지와 연애를 시작한 시기와 작품 활동을 더 이상 하지 않은 시기가 맞물려 눈길을 끌고 있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15일 “두 사람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인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이은성의 출연을 계기로 처음 알게 됐으며 그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하다 각자의 공식 활동을 마친 2009년 말경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은성이 결혼 발표 전 참여했던 작품은 영화 ‘국가대표’. 2009년 7월 개봉 후 9월 ‘국가대표 감독판’ 재개봉 했을 당시 VIP 시사회를 끝으로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고 TV 예능프로그램 등에서도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이은성은 2009년 말경부터 서태지와 만남을 시작한 이후 전혀 활동을 중단, 연애사실을 철저하기 숨기기 위한 일환으로 활동을 자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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