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진짜 '아이들'과 결혼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15 16: 45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세 멤버 서태지, 양현석, 이주노 모두 아내(예비신부)와 띠동갑 이상 나이 차가 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서태지가 15일 서태지닷컴을 통해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서태지 또한 양현석, 이주노처럼 부인과 나이차가 많이 난다는 사실에 네티즌이 주목하고 있는 것. 
서태지와 아이들 중 가장 먼저 결혼한 양현석은 아내인 걸그룹 스위티 출신 가수 이은주와 12살, 이주노는 아내 박미리 씨와 무려 23살 차이가 난다. 서태지 또한 예비신부 이은성과 16살 터울이다.

이 같은 사실에 네티즌은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 모두 띠동갑 이상 나이차가 나다니 신기하다”, “정말 다들 능력자다”, “12살 차이는 애교로 보인다”, “진짜 서태지와 아이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서태지컴퍼니는 “두 사람은 2008년 서태지8집 수록곡인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이은성의 출연을 계기로 처음 알게 됐으며 그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하다 각자의 공식 활동을 마친 2009년 말경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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