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액션 RPG'던전스트라이커(이하 던스)'가 15일 본격적으로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던스'의 파이널 스트레스 테스트가 진행, 한게임에서 서비스한 게임들 중 최고 수준의 접속률을 기록할만큼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특히,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닉네임 선점 이벤트에 5만여명이 등록했다.
안정적인 서버 운영과 이용자들이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원격으로 1:1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운영도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던스'를 소재로 한 이말년 웹툰도 이용자들에게 부가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함께 큰 인기를 모았다.

15일 시작한 공개서비스 반응도 뜨껍다. 공개서비스 시작 전부터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는 등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던스'는 1초에 최대 10회까지 가능한 초고속 타격과 강력한 스킬을 활용한 시원시원한 액션을 자랑한다. 기존 직업에서 업그레이드 되는 형태의 고정형 전직 개념에서 탈피, 여러 직업을 바꾸어가며 플레이를 할 수 있고 각각의 직업이 가진 다양한 스킬을 원하는대로 조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창조하는 진정한 의미의 전직, 즉 자유로운 직업선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마우스만으로 이동과 공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조작은 최대한 쉽고 편하게 구현해 비공개 테스트와 지스타 때 액션 게임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여성 이용자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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