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5,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고질적 부상인 우측 발목 통증으로 인해 중도 교체되었다.
김현수는 15일 잠실 삼성전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으나 3회초 수비를 앞두고 정수빈과 교체되었다. 이유는 올 시즌 고질화된 우측 발목부상 때문이다.
구단 관계자는 “다른 날보다 통증이 심한 편이라 코칭스태프에 이야기하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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