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미스김 명언조차 시청률 못 살리나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5.15 22: 40

[OSEN=방송연예팀] '직장의 신' 미스 김 명언 조차도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월화 드라마 ‘직장의 신’에게 큰 힘이 되지 못하고 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직장의 신’은 전국 기준 시청률 12.8%를 기록, 지난 방송분(13.1%)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에 이어 하락세를 타고 있는 모습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는 ‘직장의 신’이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직장의 신’에서는 미스김(김혜수 분)을 향한 마음을 자기도 모르게 고백해 버린 무정한(이희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김은 무정한의 말에 놀라면서도 끝까지 마음을 열지 않고 자리를 피해 이들의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정한의 고백에 놀란 미스김은 이번에는 친한 동료 무정한의 성과를 빼앗은 죄책감에 신음하면서도 자신을 합리화 시키려는 장규직(오지호 분)을 향해 "직장에서 의자를 잃는 것보다 괴로운 건 동료를 잃는 것"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네티즌들은 '직장의 신' 미스김 명언이 터졌다 며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호응을 던지는 분위기. "김혜수 연기 역시 최고" "직장의 신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날린다" 등등 좋은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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