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출연료 인상, 네티즌 "당연한 일" 환영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5.15 22: 49

[OSEN=방송연예팀] 무한도전 출연료 인상 소식에 네티즌들이 반색하고 있다. MBC 토요일 예능의 터줏대감이자 국내에 수많은 고정팬을 확보중인 '무한도전'은 현재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일부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MBC측은 '무한도전'의 그동안 공헌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멤버들 출연료 인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유재석을 비롯한 '무한도전' 7인 멤버들은 1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하고 있다.
한편 한국사 특강에 나선 지난 주말 '무한도전’은 재미와 정보, 시청률을 모두 잡았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무한도전-TV특강’은 전국 기준 13.4%를 기록, 지난 4일 방송(10.6%)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동시에 ‘무한도전’은 SBS ‘스타킹’(8.5%),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6.3%)를 제치고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TV특강’이라는 특집으로 멤버들이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한국사를 주제로 강의를 펼치는 내용이 공개됐다. 멤버들이 다소 어설픈 실력이지만 한국사를 강의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역사의식을 고취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출연료 인상"은 당연한 일이라며 반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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