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이동욱, 딸 김유빈과 재회 '눈물의 부녀상봉'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15 22: 58

'천명'의 이동욱이 딸 김유빈과 감격의 재회를 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조성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7회분에서는 최원(이동욱 분)이 딸 최랑(김유빈 분)과 재회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최원의 살인 누명으로 최랑과 따로 떨어진 가운데 최원은 다인(송지효 분)에게 랑과 만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다인에게 랑의 병세가 차도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불안함이 더욱 커졌기 때문. 그러나 약속을 지키기에는 다인에게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최원은 랑을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한없이 기다렸고 이를 보고 있던 소백(윤진이 분)이 결국 랑을 찾으러 갔다.
소백은 임꺽정(권현상 분)의 도움을 받아 랑과 최우영(강별 분)을 데리고 최원에게 데리고 갔다.
드디어 최원과 랑, 부녀상봉이 이뤄졌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끌어안고 오열했다. 랑은 어린 나이답지 않게 당찬 면모를 보여왔지만 최원을 보고 서러움을 터뜨리며 자신의 아픈 상태를 털어놓았다. 그리고 최원과 랑은 서로 얼굴을 쓰다듬으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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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천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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