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공격수 로익 레미(26)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15일(한국시간) ITV는 레미가 사촌 및 친구들과 런던 서부지역에서 34세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26세, 23세, 22세 남성 총 3명은 6일 런던 서부에서 34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면서 "피의자 3명은 15일 풀럼 지역에서 체포돼 런던 경찰 구치소에 있다"고 덧붙였다.

QPR 측은 레미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알고 있다. 경찰이 수사 중이며 코멘트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레미는 지난 1월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QPR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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