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데뷔 11년 만에 日 첫 단독 콘서트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5.16 08: 20

감성보컬 노을이 오는 데뷔 이후 첫 일본 단독콘서트를 진행한다.
노을의 데뷔 이후 첫 일본 단독콘서트 ‘멜로디 인 도쿄(Melody in Tokyo)’가 오는 7월 6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단독공연을 개최하게 된 노을은 데뷔 후 꾸준히 일본어를 공부하며 일본진출을 준비해왔다. 노을은 멤버 중 일본어를 가장 유창하게 구사하는 나성호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11년을 기다려온 현지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을의 음악과 J-POP을 함께 선사한다.

노을은 오랜 기간 동안 기다려준 현지 팬들의 요청으로 데뷔 11년 만에 일본 정식 데뷔도 전에 펼치는 공연에 의미를 뒀다.
노을의 멤버들은 16일, 소속사를 통해 첫 일본 단독 콘서트 소감을 전해왔다.
리더 이상곤은 "예전 일본 진출계획이 무산되는 경험을 겪으며 아쉬움이 남아 있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하여 일본 현지에 계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공연을 계기로 일본에서 좋은 활동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우성은 "노을의 음악도 팀명처럼 현지 하늘에서도 아름답게 물들었으면 합니다. 저 허스키 보이스, 전우성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고 전했고 나성호는 "데뷔 초부터 일본에서 팬 여러분들이 항상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공연장으로 오셔서 응원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했는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노을이 일본으로 직접 찾아가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밝혔다.
또 강균성은 "국적을 불문하고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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