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700회 특집, 남다른 구상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16 10: 10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700회 특집을 앞두고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개콘’의 제작진에 따르면 ‘개콘’ 700회 특집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콘셉트로 ‘개콘’을 빛냈던 개그맨 위주의 풍성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에 ‘개콘’의 제작진은 현재 섭외에 한창이라고 전해, 어떤 개그맨들이 무대 위에 오를지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개콘’은 지난 3월 코미디 40년 특집을 준비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당시 ‘개콘’은 KBS 코미디를 빛냈던 임하룡, 이봉원, 최양락, 김학래 등 원로 개그맨들과 후배 개그맨들이 조화를 이루며 전세대를 아우르는 웃음을 선사했다.
또 시청자들이 꼽은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의 코너 ‘변방의 북소리’, ‘괜찮아유’, ‘네로25시’, ‘쓰리랑부부’, ‘시커먼스’ 등이 새롭게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어 이번 특집도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개콘'의 700회 특집 녹화는 내달 5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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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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