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첫 번째 스틸 컷이 공개됐다.
SBS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박수하 역을 맡은 이종석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햇살을 그대로 담은 듯한 투명한 피부에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옅은 표정으로 신비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남들보다는 조금 더 시끄러운 세상 속을 살아가는 수하를 둘러싼 충격적인 과거와 특별한 첫 사랑, 그리고 실타래처럼 엉킨 인물구도가 그의 특별한 능력을 통해 어떤 변화를 도모하게 될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가 속물이지만 사랑스러운 국선 변호사 장혜성(이보영 분)과 이상만 높은 허당 국선 변호사 차관우(윤상현 분)와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유쾌하게 그린 판타지 로맨스.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내달 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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